

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"옴마니 반메훔". 이 짧은 주문은 '육자진언(六字眞言)'이라 불리며, 지극한 마음으로 외우면 모든 죄업이 소멸되고 공덕을 쌓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각 글자가 담고 있는 심오한 의미를 풀이해 드립니다.
1. 단어별 직역 풀이
산스크리트어 원어에 따른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옴(Oṃ): 우주의 근원적인 소리, 거룩한 서막.
- 마니(Maṇi): 여의주(보석). 지혜와 보리심(깨달음의 마음)을 상징.
- 반메(Padme): 연꽃.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.
- 훔(Hūṃ): 우주의 마음을 내 안에 통합함, 성취와 마무리를 뜻하는 소리.
종합적인 의미: "연꽃 속의 보석이여!" 혹은 "연꽃 속의 보석 같은 지혜가 내 마음속에 이루어지이다."



2. 6음절의 상징적 의미 (육도윤회 해탈)
티베트 불교에서는 이 여섯 글자가 중생이 고통받는 여섯 세계(육도)의 문을 닫고 해탈로 이끈다고 설명합니다.
| 글자 | 정화하는 번뇌 | 상징하는 세계 |
| 옴 (Oṃ) | 자만심, 교만 | 천상계 (하늘나라) |
| 마 (Ma) | 질투, 시기 | 아수라계 (싸움의 세계) |
| 니 (Ni) | 집착, 욕망 | 인간계 (인간 세상) |
| 반 (Pad) | 무지, 어리석음 | 축생계 (짐승의 세계) |
| 메 (Me) | 탐욕, 인색함 | 아귀계 (굶주린 귀신의 세계) |
| 훔 (Hūṃ) | 분노, 증오 | 지옥계 (고통의 세계) |



3. 옴마니 반메훔을 외우는 이유와 효과
이 주문을 외우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, 내 안의 자비심을 깨우는 과정입니다.
- 자비심의 발현: 관세음보살의 무량한 자비와 연결되어 타인을 향한 사랑과 이해의 마음이 커집니다.
- 업장 소멸: 과거에 지은 나쁜 습관과 마음의 때(업장)를 씻어내는 정화의 효과가 있다고 믿어집니다.
- 마음의 안정: 반복적인 진언 수행은 마음의 소란을 잠재우고 불안감을 해소하여 깊은 평온으로 인도합니다.



결론: 내 안의 보석을 찾는 주문
**"옴마니 반메훔의 뜻"**은 결국 '진흙(사바세계) 속에 피어난 연꽃(청정함) 위의 보석(지혜)'처럼, 우리 모두의 내면에 이미 갖춰져 있는 불성(佛性)을 깨닫자는 외침입니다.
마음이 어지럽거나 평온이 필요할 때, 이 짧은 여섯 글자를 천천히 읊조려 보세요. 소리의 울림이 당신의 마음을 정화해 줄 것입니다.
다음에 할 행동:
지금 잠시 눈을 감고 깊은 호흡과 함께 **"옴 마 니 반 메 훔"**을 세 번만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.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.


